자이언트 핑크 "이용진→김용명 이상형? 단독 인터뷰 안 내는 사람 좋아"

by김가영 기자
2020.07.23 09:43:0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과거 이상형으로 지목한 이용진을 언급하며 “단독 인터뷰를 안 내는 사람이 이상형”이라 전했다.

‘철파엠’(사진=SBS 캡처)
자이언트 핑크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이용진을 언급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과거 이상형으로 이용진을 지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용진이 단독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자이언트 핑크가 본의 아니게 ‘실연’을 당한 모양새가 돼가 됐다.



자이언트 핑크는 “내 이상형이 개그맨이었는데 지금은 바뀌었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이용진 씨 팬이어서 만나보는 게 소원이었다. 팬이니까 ‘사랑합니다’라고 했는데 고백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영철은 “현재 이상형은 누구냐”고 질문했고 자이언트 핑크는 “단독 인터뷰 기사 안내는 사람이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 말에 김영철은 “김용명 씨가 요즘 재밌더라”고 새로운 이상형으로 추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