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 H.O.T 콘서트서 두번 포착…“팬에서 강타 여친?”
by김소정 기자
2019.08.01 10:05:14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강타와 레이싱모델 우주안의 데이트 영상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우주안이 지난해 10월 H.O.T 콘서트에 간 사실이 덩달아 화제다.
H.O.T는 지난해 10월 13~14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를 열렸다. 우주안은 13일자 콘서트에 방문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14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복합니다. 항상 지켜줄게요”라고 글을 적었다.
또한 콘서트 도중 자신의 얼굴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을 인증하며 “카메라 감독님 세상에 감사합니다. 제 생에 가장 큰 영광이 아닐까. 인생샷 나왔다”라고 했다.
우주안은 지난해 2월 MBC ‘무한도전-토토가 편’ H.O.T 공연에서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지난해 2월 25일 인스타그램에 “오빠들과 함께 찍은 영광스러운 샷. 팬분이 찾아주셨다”라며 자신이 출연한 영상을 올렸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에서 H.O.T 팬임을 자처하던 우주안이 1일에는 H.O.T 강타와의 뽀뽀 영상을 올려 놀라게 했다. 이 영상에서 강타는 “찜찔방에 왔는데 이상하다. 옆에 예쁜 사람이 누워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주안은 “그런 일이 있으면 용기 있게 다가가서 뽀뽀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타는 우주안에게 뽀뽀를 했다. 우주안은 #럽스타그램 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여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강타 측은 “몇 년 전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 들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