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변호사 “유아인 장쯔이 댄스… ‘송송커플’의 인덕이다”
by이정현 기자
2017.11.01 08:47:35
|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이후 이어진 댄스파티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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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송혜교와 가깝게 지내는 정철승 변호사가 ‘송송커플’(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의 뒷 이야기를 남겼다.
정 변호사는 31일 자신의 SNS에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인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김희선, 최지우, 송윤아, 이미연 등 대한민국 여신들은 물론이고 주윤발, 장국영, 양조위를 키운 아시아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거물들이 모두 참석하고 뒤풀이 행사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어 “뒤풀이 행사에는 박보검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박형식, 옥주현이 축가를 부르고, 장쯔이, 유아인, 박형식, 박보검, 송혜교가 춤을 췄다”며 “김희선, 송윤아, 최지우도 춤추고… 이것이 인복이고 인덕이다”라고 남겼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식이 끝난 후 지인들과 함께 비밀 댄스파티를 열었다. 이는 중국 매체가 생중계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특히 유아인의 댄스 장면이 화제가 됐다. 중국 매체 ifeng.com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유아인은 송혜교가 손을 당겨 이끌자 무대 중앙으로 나와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췄다. 뒤이어 김희선으로 보이는 여성과 커플 댄스를 췄다. 이후 흥겨운 분위기를 이끄는데 앞장섰다.
정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송혜교가 세금 탈루 논란을 겪을 당시 법률대리인 역할을 했다. 당시에도 SNS에 송혜교의 혐의를 보도한 언론사를 비난하며 “2년 전에 종결됐던 세무조사건을 돌연 끄집어 내서 당사자에게 취재도 하지 않고 연예인 거액 탈세 사건으로 둔갑시켜 보도하고 연일 송혜교 씨에 대한 선정적이고 악의적인 비방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해당 글은 이후 삭제했다.
정 변호사는 송혜교가 소속한 UAA의 공동설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