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ㆍ리에, 결혼식은 가족만…지인들과도 조촐한 파티"

by박미애 기자
2016.12.14 09:08:3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모던 록밴드 러브홀릭스 멤버이자 음악감독 이재학과 일본인 방송인 겸 배우 아키바 리에가 내년 1월 결혼한다.

한 측근은 14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두 사람이 내년 1월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며 “미국에서 양가 부모 및 가족만 모시고 결혼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친구 및 지인들을 불러놓고 두 사람의 결혼을 알리는 간단한 파티를 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가을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리에가 현재 임신 중이 맞다”고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에 임신을 알고 기뻐했다는 후문했다.



이재학과 리에는 지난 201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해왔다. 지난 8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재학은 혼성밴드 러브홀릭으로 활동했으며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리에는 god의 ‘보통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예능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