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보컬' 핫펠트 vs '파워보컬' 손승연..오늘(31일) '엠카'서 신곡 격돌

by강민정 기자
2014.07.31 10:09:35

예은(왼쪽)과 손승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여성 솔로 핫펠트(예은)와 손승연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에서 솔로로 데뷔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핫펠트(예은)와 화려한 가창력의 손승연이 서로 다른 매력의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나란히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먼저 핫펠트(예은)는 첫 솔로 타이틀곡 ‘Ain’t Nobody’의 무대를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Ain’t Nobody’는 배신한 연인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트렌디한 비트가 몸을 움직이게 하는 곡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맨발로 격정적인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며 고혹적인 자태를 뽐낸 바 있는 핫펠트(예은)는 이날 무대에서 그동안 원더걸스 활동을 하며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실력파 보컬 손승연이 신곡 ‘다시 너를’로 ‘엠카’에서 최초 컴백 무대를 갖는다. ‘다시 너를’은 격정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로, 헤어졌던 연인과 다시 만났을 때 앙금이 풀리고 다시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손승연은 저음에서 최고음역을 넘나드는 ‘미친 가창력’으로 그야말로 소름 돋는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 밖에도 이날 ‘엠카’에는 씨스타, B1A4, 블락비, 에디킴, 박재정, 옴므, 효민, 세이예스, 럭키제이, 베스티, 소년공화국, 혜이니, 플레이더사이렌이 출연, 무더운 여름 방학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풍성한 음악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