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재편 티아라, 팀 리더도 교체
by박은별 기자
2010.07.16 11:38:52
[이데일리SPN 박은별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리더가 함은정에서 전보람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티아라는 6인조에서 7인조 그룹으로 새롭게 재편해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6일 "기존 6인조에서 멤버 한 명을 보강한 7인조로 팀 체제를 강화했다. 팀의 리더도 함은정에서 전보람으로 변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리더를 교체하게 된 구체적 배경은 밝히지 않았지만 팀 재편과 함께 분위기 쇄신차 리더도 함께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함은정이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함은정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소속사의 배려가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티아라는 7인조 그룹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새로 합류하게 된 멤버는 류화영. 지난 5월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게 소속사의 눈에 띄어 연예계 데뷔까지 하게 됐다.
당시 함께 출연한 그녀의 쌍둥이 언니 류호영은 `2010 미스춘향`에서 진 출신으로 최근 9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새 멤버로 발탁돼 이로써 쌍둥이 자매가 모두 연예계에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