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연, `그리스 응원녀`로 검색 순위↑
by김영환 기자
2010.06.14 15:12:32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신인 배우 송시연이 `그리스 응원녀`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송시연은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전이 열린 지난 12일 거리 응원에 나섰다가 한 네티즌의 카메라에 포착되며 유명세를 탔다. 해당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송시연의 사진을 올리면서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부상한 것.
송시연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그리스 응원녀`라 칭하며 "미모가 눈부시다", "여신의 등장이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송시연은 `그리스 응원녀`라는 별칭을 얻음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송시연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온라인 게임사이트 프리스타일의 네바걸에 선정돼 활약했고 소지섭, 타이거JK와는 함께 지오다노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태극전사들은 붉은 악마의 힘찬 응원 속에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사상 첫 원정 16강의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