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혜지' 속 아이돌그룹 '24/7', '음중' 통해 가수 먼저 데뷔

by김은구 기자
2009.02.24 11:28:02

▲ 노민우, 김현우, 이장우(왼쪽부터·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이하 ‘태혜지’)에 등장할 연예인 지망생들이 같은 방송사의 ‘쇼! 음악중심’을 통해 먼저 선보인다.

오는 3월2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태혜지’에서 9년 차 연예인 지망생 문희준의 제의에 아이돌그룹 결성에 동참하는 김현우와 노민우, 이장우가 ‘24/7’이라는 이름의 그룹으로 28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이들은 ‘쇼! 음악중심’에서 ‘태혜지’의 엔딩 테마곡으로 삽입될 ‘그 녀석의 여자’를 부를 예정이다.



가요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은 시청자들이 평일 저녁마다 접하게 될 ‘그 녀석의 여자’를 먼저 소개함으로써 출연 가수들의 다양화를 꾀하고 ‘태혜지’ 홍보도 도와주는 상부상조를 하게 됐다.

‘태혜지’는 수도권 소도시 중산층 아파트촌에서 친구처럼 지내온 30대 후반~40대 초반 여자들의 이야기로 김현우와 노민우, 이장우는 정선경이 도망간 남편을 대신해 떠맡게 되는 연예기획사에 문희준과 함께 소속돼 그룹을 이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