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라이머 '열애' 마침표...7월 결별

by유숙 기자
2008.08.21 11:57:58

▲ 소유진과 라이머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 소유진과 래퍼 라이머가 지난 7월 결별했다.

소유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7월께 헤어졌다. 각자 활동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기도 했고 보통의 연인들처럼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결별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소유진과 라이머는 지난해 가을 라이머가 소유진이 진행하던 SBS 라디오 ‘소유진의 러브러브’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친해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미니홈피와 방송 등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 왔고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나이인 만큼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됐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결국 헤어지게 됐다.

소유진은 지난 6월부터 이송희일 감독의 독립영화 ‘탈주’ 촬영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유진은 현재 ‘탈주’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