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북미 개봉 '외계+인1', "올해 최고의 SF" 해외 호평

by박미애 기자
2022.08.26 09:42:3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26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 1부가 현지 언론의 호평을 얻고 있다.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Forbes)는 “‘외계+인’ 1부는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려는 최동훈 감독의 즐거운 도전과 식지 않는 열망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지난 15년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는 감독 중 하나인 최동훈 감독은 인간의 몸 속에 숨어든 외계인을 쫓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장르를 비튼 케이퍼 무비로 승화시켰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엔터테이닝한 재미를 선사하는 배우들의 앙상블. 142분 동안 절반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최동훈 감독의 대담한 시도”, 벗 와이 도우(But Why Tho)는 “올해 최고의 SF 영화. 조화로운 라이브 액션과 다양한 장르의 혼합, 멀티 캐스팅, 외계인 등 모든 요소들로 놀라움을 자아낸다”라며 최동훈 감독이 창조해낸 새로운 세계관과 도전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외계+인’ 1부는 북미에서 100여개에 달하는 개봉일 스크린 수를 확보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외계+인’ 1부의 개봉일 스크린 수는 영화 ‘도둑들’의 11개, ‘암살’의 33개, ‘부산행’의 27개, ‘신과함께-인과 연’의 48개를 2~3배가량 뛰어넘는 수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로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