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대전과 충북 진천 소외계층 가정에 생필품 키트 전달
by주영로 기자
2022.07.29 10:12:58
| 27일 대전 중구에서 열린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김창섭 이사장, 재단법인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이재승 이사장. (사진=골프존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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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대전 중구와 동구, 충북 진천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약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생필품 키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마트에서 구매하고 간편식과 즉석 조리식품 등 장기간 보관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물품은 해당 지역의 시·군청, 봉사센터 등을 통해 진천 지역에 350세대, 대전 지역 3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년째로 대전 지역과 그 외 무주, 진천, 선운, 감포, 제주 오라 지역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게 연간 1억8000만원 규모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주변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비롯해 소외계층 어르신 초청 문화행사 ‘사랑나눔효큰잔치’, 장애인 골퍼들의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장애인골프대축제’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