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테이너' 조정민, '볼륨업 더 드리머'로 뮤지컬 도전

by김현식 기자
2022.04.05 11:53:4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조정민이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5일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정민은 오는 5월 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볼륨업 더 드리머’에 정채은 역으로 출연한다.



‘볼륨업 더 드리머’는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이들이 라이브 클럽 ‘볼륨’에 모여 밴드를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들이 실제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밴드 뮤지컬’을 지향한다. 조정민을 비롯해 손호영, 세븐, 박시환, 홍경민, 김종서, 유리상자 이세준 등이 출연한다.

앞서 조정민은 영화와 웹드라마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그는 “극본을 쓴 홍경민 선배가 직접 섭외 연락을 주셨다”며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대중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채은의 이야기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채은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2곡을 뮤지컬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정민은 신곡 ‘발목을 잡지마’ 활동과 뮤지컬 출연 준비를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