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20년간 48kg…미스코리아 시절 몸매 유지 비결은
by박한나 기자
2020.03.26 09:47:37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함소원이 20년간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다이어터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다이어트 초고수’라 불리는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를 비롯해 스페셜 MC로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가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함소원은 20년간 48kg의 몸무게를 유지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공개한 수영복 입은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완벽한 S라인’을 과시한 그녀는 ‘모태마름’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과거 몸매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밝혔다.
이후 식이요법과 요가를 병행하며 피나는 노력 끝에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며 직접 요가 동작을 선보이는 등 다이어트 방법을 설명했다.
함소원은 12년 전 발매한 요가 DVD를 최근 재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의 다이어트를 도와주는데 쓰인 요가 DVD가 방송에 전파되어 다시 화제가 됐던 것. 그녀는 “언젠가 전설이 될 것이다, 다시 역주행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DVD를 보관하고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함소원은 의외의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녀는 회식 자리에서 남들의 눈치 보지 않고 양껏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