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새 포스터 공개

by박미애 기자
2020.03.10 11:03:2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블랙 위도우’의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블스튜디오는 10일 SNS를 통해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의 포스터를 게재하고 “5월1일에 만나자”고 남겼다. 이번 포스터는 마블 위도우를 연기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뒤로 멜리나 보스토코프 역을 맡은 레이첼 와이즈, 옐레나 벨로바 역을 맡은 플로렌스 퓨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블랙 위도우’는 전투력과 전술력을 겸비한 어벤저스의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마블스튜디오가 지난해 ‘캡틴 마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여성 솔로 무비이다. ‘블랙 위도우’는 당초 국내에서 4월 개봉, 북미에서 5월1일로 개봉일을 고지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개봉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코로나19의 확산에도 일단 예정대로 개봉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