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사랑-`드라큘라` 성훈-`말레피센트` 시호.. 어벤져스 패밀리 탄생

by우원애 기자
2014.12.12 10:07:08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추사랑이 깜찍한 ‘스파이더 추’의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6회에서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미니미 스파이더 맨’으로 변신해 앙증맞은 비주얼을 뽐냈다.

사랑은 파란색과 빨간색 바탕에 거미줄이 촘촘히 새겨 있는 쫄쫄이 스파이더 수트를 보자 ‘까르르’ 소리를 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수트 장착에 성공한 사랑은 입으로 “피슝~ 피슝~”하는 자체 음향효과와 함께 집안 곳곳에 거미줄을 쏘며 완벽한 스파이더 맨 자태를 뽐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파이더 추’에 이어 ‘드라큘라 성훈’과 ‘말레피센트 시호’까지 등장 한 것. 추성훈은 검은 망토에 좀비 가면으로 보기만 해도 고개가 절로 돌아가는 ‘드라큘라’로 변신해 깜짝 놀란 사랑을 눈물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야노시호는 모델다운 섹시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노시호는 몸에 피트 되는 검은 드레스와 뿔 머리띠로 멋을 낸 섹시한 ‘말레피센트(‘잠자는 숲 속의 공주’ 속 마녀)’로 변신해 완벽한 ‘어벤저스 패밀리’로 탄생했다.

특히 사랑은 마녀로 변신한 엄마 야노시호를 무찌르기 위해 ‘거미줄 공격’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은 비장한 얼굴로 “피슝~ 피슝~” 소리를 내며 엄마를 향해 거미줄을 쏘기 시작했고, 이에 야노시호는 팔을 앞뒤로 휘저으며 파닥파닥 날개짓으로 응수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스파이더 추’로 변신해 깜찍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추사랑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랑이 갈수록 미모지수 급상승 중! 스파이더 맨 쫄쫄이를 입어도 숨길 수 없는 러블리~”, “재밌게 사는 가족! 보기만 해도 엔도르핀이 생성되는 사랑이네 보기 좋아요~”, “사랑아 다음 번엔 다크나이트 추로 변신 부탁해~”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사랑-추성훈-야노시호의 어벤저스 패밀리 탄생 풀 스토리는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5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