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민희 12년 전, “둘 다 낯을 가려서…”

by정시내 기자
2013.04.25 12:16:04

배우 조인성 김민희의 12년 전 첫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조인성 김민희의 12년 전 첫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조인성과 김민희의 열애 소식과 12년 전 2001년 청바지 광고 촬영 현장에서의 첫 만남도 함께 전했다.

당시 조인성은 김민희와 함께 화보 촬영을 한 것에 대해 “저야 영광이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민희는 “제가 영광이죠. 제가 뭘한다구요 지금”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희가 “잘 모르니까 어색하다. 거의 사적인 얘기는 한마디도 안했다”고 말하자 조인성 역시 “둘 다 낯을 많이 가려서..”라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 김민희의 12년 전 첫 만남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나도 안 변한 듯”, “부럽다”, “과거 어색한 사이가 지금 연인으로 발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한 매체는 조인성과 김민희가 동료 배우로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지난 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