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바뀐 `시크릿가든`, 시청률은 주춤

by김영환 기자
2010.11.29 08:04:09

▲ `시크릿가든`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은 시청률 20.9%를 기록했다. 이는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23.6%보다 2.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크릿가든`은 이날 방송에서 영혼이 뒤바뀐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연기가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남녀 역할을 뒤바꾼 채로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여 주말 시청자에 큰 웃음을 줬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근초고왕`은 9.1%, MBC `욕망의 불꽃`은 10.6%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