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오메가 파리 올림픽 에디션 시계 받았다

by이석무 기자
2024.08.26 10:34:19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선물받은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사진=오메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거둔 오예진(19·IBK기업은행)에게 파리 2024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증정했다.

이번 증정식은 지난 24일 더현대 서울(현대백화점)의 오메가 매장에서 진행됐다. 오예진은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 중 하나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M - 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을 받았다.

오예진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처음 나서는 올림픽 무대에서 대표팀 선배 김예지와 마지막까지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년만에 한국 사격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오예진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주신 오메가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금메달뿐만 아니라 오메가로부터 시계를 선물 받아 이번 파리 올림픽의 의미가 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다음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메가가 오예진에게 선물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 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문샤인 골드로 제작됐다. 레이저를 사용해 양각으로 새겨진 다이빙 스케일 베젤과 12시 방향의 수퍼 루미노바 싱글 도트가 특징이다.

레이저 인그레이빙 화이트 세라믹 다이얼은 양각으로 새겨져 폴리싱 처리된 물결 패턴으로 무광 마감됐다. 6시 방향의 날짜 표시창에는 블랙 컬러의 ‘Paris 2024’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져 있다. 모든 아워 마커는 화이트 수퍼 루미노바와 다이아몬드 폴리싱 처리된 18K 문샤인 골드로 선보인다.

뒷면의 스테인리스 스틸 기념 케이스백에는 미러 폴리싱 및 프로스팅 처리된 Paris 2024 로고가 새겨진 18K 골드 소재의 스탬핑 메달리언과 프로스팅 구조에 미러 폴리싱 처리된 ‘Paris 2024’ 각인 문구와 올림픽 오륜기가 장식돼있다.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 남·녀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각 1명, 총 2명에게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을 선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자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은 파리 현지에서 오메가 시계를 선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