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앰배서더 발탁
by김현식 기자
2024.02.29 10:09:5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스페인 마드리드 관광청(MADRID TURISMO by IFEMA MADRID)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됐다.
양동근은 글로벌 앰배서더 임명 사실을 알린 29일 “마드리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생활 방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디즈니 플러스와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데 이어 마드리드의 매력을 세계에 전달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양동근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에 거주 중인 한국 출신 인플루언서 아야나 문, 인도네시아의 기업가이자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는 라피 아마드, 나기타 슬라비나 부부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요란다 페르도모 마드리드 관광청 이사는 “양동근과 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물을 마드리드의 대사로 맞이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라훌 아왓라마니 아시아 지역관리 총괄은 “양동근의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은 마드리드를 유럽 최고의 관광지 중 한 곳으로 만드는 데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양동근은 최근 디즈니+ ‘무빙’에 출연했으며 현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