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에 삼각별 마크’…테일러메이드,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 출시

by주미희 기자
2023.11.24 11:19:15

P790 메르세데스 벤츠 에디션(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한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은 한국에서만 판매된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P.770팬텀 아이언과 같은 블랙마감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P.790 아이언 내부 구조의 특별함을 담은 아이언이다.

롱 아이언은 쉽게 더 멀리 똑바로 치는 것, 미들-쇼트 아이언은 원하는 형태로 샷을 제어하는 정교함이 특징이다. 롱 아이언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미들 아이언부터 무게 중심이 올라가도록 설계했다.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일관된 샷을 할 수 있도록 FLTD CG™을 탑재한 덕분이다. 롱 아이언의 무게 중심은 이전 모델보다 1mm 낮다.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장착했다. 4~7번 아이언에 적용된 안정바는 임팩트 때 진동을 줄이고 최적의 무게 중심 배치로 고품격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제공한다. 텅스텐 프레임워크는 롱 아이언은 낮고 미들 아이언부터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일정한 질량 분배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면서 볼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인다.

헤드 내부 구조 설계와 함께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을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에 적용했다. 부드러운 타격감과 볼 스피드를 높이는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기술은 이전 모델의 스피드폼 보다 69% 밀도가 낮고, 단조 4140 페이스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다. 페이스 중심 타점을 넓히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 Thru-Slot Speed Pocket™)도 탑재했다. 정밀하게 가공된 홈은 임팩트 때 페이스에 탄성을 더해서 볼을 이상적으로 출발하도록 만든다.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중심 타점을 넓혀서 미스샷이 잦은 골퍼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4번 아이언부터 피칭웨지까지 구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내 액세서리 & 콜렉션 샵 및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