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수영 작사 참여곡 '세븐틴' '빌런' 수록

by윤기백 기자
2022.07.28 09:59:42

소녀시대 윤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 ‘포에버 원’(FOREVER 1)에 멤버 티파니와 수영이 작사 참여한 2곡이 수록됐다.

내달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은 동명의 타이틀곡 ‘포에버 원’을 비롯해 티파니와 수영이 함께 작사에 참여한 ‘세븐틴’(Seventeen), ‘빌런’(Villain) 등 신곡 10곡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세븐틴’은 터프한 드럼과 경쾌한 피아노 비트에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진 R&B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오랜 인연과의 재회를 통해 어릴 적 첫 만남에서 느꼈던 설렘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그렸다.



소녀시대 유리(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효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더불어 ‘빌런’은 몰아치는 베이스 리프와 강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누군가의 영웅이 되기 위해 빌런의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두려움 없이 해내겠다는 다짐을 표현한 가사가 영화 속 추격전을 연상케 한다.

또한 28일 0시에는 소녀시대 각종 SNS 계정을 통해 강렬한 변신이 돋보이는 효연, 유리, 윤아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은 8월 8일 음반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