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인 근황 주목…트롯 가수 도전 이후는?
by김은구 기자
2022.06.16 11:38:37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레드삭스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채영인의 근황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채영인은 지난해 8월 10일 ‘이사갑니다’라는 앨범을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변신했지만 현재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과거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등에 출연해 했던 개인적인 발언들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20년 MBN ‘보이스트롯’에 경연자로 출연, 출중한 무대로 실력을 입증한 뒤 발매한 앨범이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던 터였다. ‘이사갑니다’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사랑의 드라마’ 가 수록돼 있다.
‘이사갑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속으로 이사를 가겠다는 내용이 담긴 프러포즈송. 인기 작곡가 겸 방송인 이호섭이 작곡을 했고 박종희가 작사를 맡았다.
‘사랑의 드라마’는 주인공이 아니라 해도 사랑하는 사람 곁에만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아름다운 서정성을 갖춘 스탠다드 발라드 곡으로 이호섭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고 우정이 작사를 했다.
이외에도 채영인은 지난해 12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W’에 출연해 엄마와 특별한 데이트를 하며 혈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채영인은 200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을 했다.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한 채영인은 2008년 SBS 인기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민소희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SBS ‘별을 따다줘’, ‘폼나게 살거야’, KBS ‘자체발광 그녀’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