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매혹적인 무대로 해운대 밤 뜨겁게 달궈

by장구슬 기자
2019.08.05 10:18:51

가수 전효성. (사진=2019 부산바다축제)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전효성이 매혹적인 무대로 부산 해운대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 해운대에서 개최된 2019 부산바다축제에 참가한 전효성은 카밀라 카베요의 ‘하바나(Havana)’를 시작으로 40분 동안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전효성은 ‘NIGHT POOL PARTY’에 게스트로 등장해 에드 시런의 쉐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앤 마리의 2002, 두아 리파의 뉴 룰즈(New rules), 마크 론슨의 업다운 펑크(Uptown Funk)를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NIGHT POOL PARTY’는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를 인공풀장 안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살수시설로 풀파티에 참여한 관객들의 더위를 식혔다.

4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마친 전효성은 댄서들과 함께 풀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향해 물총을 쏘며 함께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등 부산 5개 해수욕장에서 지난 2일 개최된 2019 부산바다축제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 ‘NIGHT POOL PARTY’를 비롯해 ‘댄스 파티’, ‘재즈 공연’ 등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