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A매치' 2년3개월 만에 개최, 월드컵 2차 예선 '미얀마전'
by김병준 기자
2015.10.20 09:17:48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5차전 홈 경기가 ‘축구 도시’ 수원에서 열린다.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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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5차전 홈 경기가 ‘축구 도시’ 수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3년 8월 페루와의 친선경기 이후 약 2년3개월 만이다. 당시 홍명보호는 페루와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얀마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다음 달 2일 발표되며 선수들은 9일 소집된다.
대표팀은 미얀마전을 치른 뒤 라오스와의 2차 예선 6차전 원정 경기를 위해 출국한다. 라오스전은 11월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