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도혁 "김범수처럼 비주얼가수 되고 싶다"

by정재호 기자
2014.11.08 15:10:38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슈퍼스타K6’에 나온 임도혁이 자신의 롤모델로 비주얼가수 김범수를 지목해 화제를 모았다.

임도혁은 7일 오후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김범수의 ‘바보 같은 내게’를 선곡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생방송 무대임에도 자신의 기량을 비교적 잘 발휘한 임도혁은 심사위원 최고점을 거머쥐며 ‘TOP3’에 진출했다.



임도혁은 진출 소감에서 “살이나 외모에 대해 많이 생각 안 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한다. 나의 능력이 외모나 스펙을 이기고 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6 임도혁이 멋진 무대로 톱3에 진출했다. 사진=Mnet ‘슈퍼스타K6’ 방송 캡처
이어서 “여러 가지 영향으로 문자 투표가 저조했던 것 같은데 한 번 더 얻은 기회인만큼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제 얼마든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내 음악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끝으로 임도혁은 “나도 비주얼 가수의 욕심이 있다. 김범수 심사위원을 닮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