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오늘(27일) 잠실 달군다..'시구 여신' 되나

by최은영 기자
2014.08.27 09:29:21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다.

메간 폭스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LG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국내 야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메간 폭스는 지난 25일 남편, 딸과 함께 입국해 26일 자신이 출연한 새 영화 ‘닌자터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닌자터틀’ 행사에서는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해 눈길을 끌었다.



메간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국내 관객과 친숙한 배우다. 우월한 몸매와 패션 감각의 소유자로 그가 마운드에서 선보일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메간 폭스는 극 중에서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들과 함께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