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완전체로 '유퀴즈' 뜬다 [공식]
by이세현 기자
2021.07.28 10:35:15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tvN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에 “현재 소녀시대 완전체의 녹화 일정을 논의 중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이번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은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모이게 된 건 지난 2017년 활동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뒤 ‘소원을 말해봐’ ‘GEE’ ‘소녀시대’ ‘라이언 하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 등 5명은 현 소속사에 남았으나 수영, 서현, 티파니는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이에 소녀시대가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멤버들은 지난해 8월 한자리에 모여 데뷔 13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잇따라 올리며 여전한 의리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