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창 부친상, 13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64세

by김민정 기자
2019.03.14 10:30:52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김호창이 부친상을 당했다.

14일 한 매체는 김호창의 아버지 김성진 씨가 지난 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64세.

김호창은 지인들에게 아버지 부고를 알리며 “작년부터 아버지가 편찮으셨는데 금일 소천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김호창의 부친의 빈소는 서울시 동대문구 망우로 82에 위치한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0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8시다.

한편 김호창은 국립극단 최연소 객원단원으로 주목받아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달콤한 원수’, ‘산부인과’, ‘49일’, ‘용팔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차수현 역)를 궁지로 모는 악역 동화호텔 홍보팀 이진호 과장으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