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최단시간 100만 팔로워 돌파 '교황 기네스 기록 깼다'

by정시내 기자
2019.01.03 10:31:05

강다니엘 최단기간 SNS 100만 팔로워 돌파. 사진=강다니엘 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최단기간 SNS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2일 자신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약 11시간 만에 팔로워 수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계정 개설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 기록을 세운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6년 기록을 약 1시간 앞당긴 기록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록은 기네스에도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그룹 워너원에 합류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워너원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한 강다니엘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면서 개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워너원 출신 다른 멤버들도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을 준비 중이다. 리더 윤지성은 뮤지컬 ‘그날들’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2월 솔로 활동을 전했다. 황민현은 기존 소속그룹인 뉴이스트로 합류한다. 하성운은 그룹 핫샷에 합류할지, 솔로 가수로 나설지 논의 중이다. 김재환은 내실을 다져 솔로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대휘, 박우진은 오는 4월께 같은 기획사 힙합듀오 MXM(임영민, 김동현)와 함께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전망. 옹성우, 라이관린은 각각 드라마로 복귀한다. 박지훈, 배진영은 연기 또는 가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은 1월에 진행되는 시상식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마지막 콘서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