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으로 99% 오해”…김부선, 프로필 사진 논란

by김윤지 기자
2018.08.14 10:37:28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부선이 SNS 프로필 사진 논란에 대해 “99% 오해”라고 해명했다.

김부선은 13일 새벽 SNS 프로필 사진을 한 중년 남성 사진으로 설정했다 수정했다. 사진 속 인물은 한 지역 언론사 기자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해당 인물과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재명(경기지사)로 99% 오해를 했다”며 “오래전 이재명과 사진을 서로 찍고 할 당시 클로즈업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복원을 두 번이나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다. 왜 이 사진을 저장했는지 조차 그동안 충격이 많아 혼돈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부선은 과거 이 경기지사와 연인 관계였음을 주장했다 번복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두 사람의 스캔들이 다시 화제로 떠오르자, 김부선은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이 경기지사에게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측인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월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명을 고발한 사건과 김 전 후보, 김부선을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