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해피투게더` 엄현경 잘되니까 복통·치통·두통"..무리수?

by박지혜 기자
2016.04.01 08:42:54

배우 송재희, 엄현경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재희가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진행자로 자리잡은 절친 엄현경과의 친분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송재희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솔직히 친구 잘되면 배 아플 때 많은데 엄현경 잘되니까 온몸이 아프다. 아 아파”라며 해시태그로 ‘몸살’, ‘복통’, ‘치통’, ‘두통’, ‘농담’, ‘안아파’, ‘무리수’, ‘화이팅’, ‘더잘되라’, ‘응원해’라고 남겼다.



이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 송재희는 ‘해피투게더3’ 녹화현장에서 만난 엄현경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송재희는 전날 ‘해피투게더3’ 뒤통수치러 왔어요 편에 출연했다.

아침 드라마와 저녁 드라마에 출연하며 어머님들의 현빈이라 불리는 송재희는 “말이 많아서 전 여친과 헤어졌다”며 모스부호로 대화한 사연을 털어놓는 등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