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연예계 성실男 인증..직장인이 뽑은 최고 일꾼 등극
by강민정 기자
2014.06.03 09:18:38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가장 일을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2030남녀’ 1223명을 대상으로 ‘알바달인 연예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김우빈’이 직장인이 뽑은 가장 일 잘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 1위(29.8%)로 뽑혔다.
관계자는 “스크린 밖 김우빈의 성실한 이미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김우빈은 이전 작품들로 인해 자칫 차갑게 보일 수 있지만,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은 물론 유오성, 현빈 등 연예계 선배들 사이에서 성실하고 예의 바른 청년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최근 알바천국의 ‘국민 알바멘토’로 활약하면서 강철함과 따뜻함을 지닌 스마트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빈의 뒤를 이어선 소지섭, 온유, 박유천, 안재현 등이 꼽혔다. 직장인이 뽑은 가장 일 잘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송지효’가 47.7%로 압도적인 1위에 뽑혔다. 평소 송지효의 브라운관에서 보여진 털털하면서도 싹싹한 모습이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아라, 공효진, 현아, 이민정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