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열풍!]⑤백청강·허각·신주연 `오디션은 OO다`
by양승준 기자
2011.05.31 09:42:50
| ▲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과 Mnet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 우승자 신주연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우승자 이지민(사진 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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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대한민국은 지금 `오디션 열풍`에 휩싸였다. 가수 오디션인 Mnet `슈퍼스타K 2`와 MBC `위대한 탄생`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은 아나운서, 연기자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이데일리는 SPN 창간 4주년을 맞아 `스타in`으로 제호를 변경하며 특별기획으로 `오디션 열풍`을 집중 조명해 본다.[편집자]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 사람`에서 일약 `영웅`이 된 이들에겐 오디션 프로그램의 의미가 남다를 것. 치열한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네 명의 우승자들에게 오디션의 매력과 의미를 물었다.
"오디션은 '날개'다. 꿈을 이룰 수 있게 날개를 달아주니까."
"오디션은 '사계절'이다. 지원자는 오디션에서 계절이 바뀌듯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여름처럼 뜨거운 열정도, 겨울처럼 오들오들 떨면서 임할 수 있는 절박함도 있어야 한다."
"오디션은 '약'이다. 누군가의 인생에 좋은 약이 될 수도 있고 잘못 쓰면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 나에게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는 약과 독 모두였다. 독이 뭐였냐고? 이전보다 더 치열해진 내 자신과의 싸움? 주변의 시선도 있으니 더 노력해야 하고 그 이상을 얻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