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감독작 '요술', 제6회 JIMFF 공식 초청

by장서윤 기자
2010.07.26 11:20:41

▲ 영화 '요술'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구혜선의 첫 장편 영화 ‘요술’이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에 초청됐다.

26일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의 '요술'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섹션에 초청돼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JIMFF는 영화와 음악, 자연의 조화라는 특성화된 콘셉트의 영화제로 국내외 다양한 음악영화를 선보이는 행사다.

구혜선의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경쟁, 그리고 그들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극중 클래식,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이 삽입돼 영화의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민요 '아리랑'과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 담겨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