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밤이면 밤마다' 밀수범 역 캐스팅...드라마로 방송3사 섭렵

by김은구 기자
2008.06.17 14:24:10

▲ 강유미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세 번째 드라마 나들이에 나선다.

강유미는 23일부터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극본 윤은경, 연출 손형석)에서 문화재 해외밀수범 지화자(일본명 스즈키 하나코) 역에 캐스팅됐다.



강유미의 드라마 출연은 2006년 12월 종영된 KBS 2TV ‘소문난 칠공주’, 지난 1월 종영한 SBS ‘아들 찾아 삼만리’ 이후 이번이 세 번째. 특히 강유미는 ‘밤이면 밤마다’ 출연으로 지상파 방송 3사를 모두 섭렵했다.

‘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 환수에 뜻을 두고 문화재 단속반에 들어온 섹시한 노처녀 허초희(김선아 분)와 고미술학자로 처녀만 밝히는 바람둥이 교수 김범상(이동건 분)이 국보찾기에 나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을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