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 위촉.."스포츠의학 발전 위해 노력할 것"

by주영로 기자
2020.11.03 09:37:23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왼쪽)과 박성현이 2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프로골퍼 박성현(27)이 고려대학교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이 3일 밝혔다.

2일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종훈 안암병원장, 박성현 등이 참석했다.

박성현은 2년 동안 고려대의료원을 대표하는 얼굴로 사회공헌활동 등 의미 있는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세계적인 스타 골퍼 박성현 선수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박성현 선수의 열정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고려대의료원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은 “고려대 의료원과 함께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2013년 데뷔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승, 기타 투어에서 1승 등 통산 18승을 올린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