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바르셀로나 이적 사전 합의

by조희찬 기자
2017.11.24 10:26:24

메수트 외질(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메수트 외질(29·독일)이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인 FC바르셀로나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2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외질과 계약했다”며 “내년 1월에 떠날 예정이고 계약 기간은 3년 반이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57억원)다”라고 전했다.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로 팀을 옮겼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녹아들었고 2015-2016시즌엔 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내년에 계약이 종료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외질이 이미 바르사와 사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