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공식 홈페이지 오픈…1일부터 방청신청
by김윤지 기자
2017.08.31 09:23:54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육대’가 1일부터 방청 신청을 받는다.
MBC는 31일 오전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일 오후 12시부터 7일 오후 12시까지 방청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녹화일은 11일로, 장소는 고양실내체육관이다. 이날 육상, 양궁, 리듬체조(여자 개인), 에어로빅(남자 단체) 종목 녹화가 진행된다. 전현무와 손연재가 진행을 책임진다.
이번 ‘아육대’는 이틀에 걸쳐 녹화가 진행된다. 풋살, 씨름 등 부상 위험이 있는 종목 대신 신설한 볼링은 9월 4일 모처에서 비공개로 녹화가 진행된다. 장소와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비공개 녹화로 결정됐다. 이특이 MC를 맡는다.
4일부터 MBC 총파업이 시작되지만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기존 연출인 허항 PD는 노조원으로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대체인력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아육대’는 MBC 대표 명절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작해 매해 추석이나 설 연휴 기간에 방영됐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참여해 다양한 운동 종목에 도전한다. 추석 기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