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최다니엘 `동분서주`…장나라 위해서라면!

by연예팀 기자
2011.05.24 08:50:19

▲ KBS 2TV `동안미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에서 최다니엘이 장나라를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23일 방송된 `동안미녀` 7회에서는 장나라가 연기하는 이소영의 첫번째 기획상품을 성공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MD팀 팀장은 최진욱에게 이소영이 준비중인 상품의 단가를 말도 안되는 저가에 맞추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진욱은 우연히 팀장이 강윤서(김민서 분)의 어머니인 현이사(나영희 분)로부터 사주를 받고 이소영 옷의 단가를 낮췄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 고심하는 이소영의 모습을 본 최진욱은 “걱정마 이소진. 내가 그 옷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하며 직접 시장조사에 나섰다.



최진욱은 직접 이소영과 강윤서의 옷 샘플을 가지고 나가 사람들에게 투표하도록 했고 거래처를 찾아가 사람들을 설득하는 등 열과 성을 다했다. 또 이 결과를 팀장에게 보고하며 “책임지겠다”고 말해 이소영의 상품이 원래의 단가로 맞춰지도록 도왔다.

이어 최진욱은 고심하고 있는 이소영에게 가서 “원위치 하기로 했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고 이에 밝아지는 소영의 표정에 행복해했다.

한편 두 사람은 자축의 의미로 우동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그 시간 지승일(류진 분)의 딸 현이(안서현 분)의 전화를 받은 이소영이 지승일의 집을 찾게 되면서 진욱의 마음을 애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