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7.24 11:55:5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파리아스 매직, 대구 꺾는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2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의 84.06%가 포항이 대구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제2경기 포항-대구전에서 원정팀 대구의 승리 예상은 6.13%에 불과했고, 나머지 9.81%는 양팀의 무승부를 전망했다. 최종 스코어를 보면 3-1 포항 승리가 14.81%로 1순위를 차지했고, 2-0 포항 승리(13.85%), 3-0 포항 승리(12.67%)가 뒤를 이었다.
제1경기 인천-경남전의 경우, 참가자 46.85%는 인천이 경남(23.39%)을 누를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인천승리(15.76%)가 최다를 차지했고, 1-1 무승부(14.14%), 2-0 인천 승리(9.43%) 순으로 나타났다.
2경기 제주-수원전은 전통의 강호 수원(41.58%)이 제주(28.55%)를 물리치고 승점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가 14.57%로 가장 많았고, 2-1 수원 승리(13.34%), 2-1 제주 승리(8.74%) 순으로 집계됐다.
베트맨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대구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며 "그동안 이어진 장마,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전력 외의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을 최대한 고려한 베팅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25일 오후 6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