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첫 솔로무대, “빅뱅 데뷔보다 더 떨려”

by박미애 기자
2008.05.25 13:58:41

▲ 태양(사진=YG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 데뷔 때보다 더 떨려요.”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이 첫 솔로무대를 갖고 떨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태양은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빅뱅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HOT’(핫)에 실린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와 ‘기도’를 공개했다.



자신의 솔로 앨범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태양은 떨리는 한편 완벽한 공연을 펼치기 위해 리허설 때부터 음향, 무대장치 등을 꼼꼼히 챙겼다.

긴장되는 무대였지만 이날 태양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도 태양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겸손하게 첫 무대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매된 태양의 솔로앨범은 24일까지 1만2000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25일 현재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