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3.19 11:27:07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7~2008시즌 프로배구 한국전력-LIG전에서 LIG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 오후 7시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LIG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45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원정팀 LIG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63.94%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45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LIG 3:0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35.21%로 가장 많았으며, ‘LIG 3:1 승’(17.48%), ‘한국전력 3:0 승’(15.65%)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7점차 이상(28.61%), 3점(19.44%)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7점차 이상(39.85%), 6점(19.19%), 3세트는 7점차 이상(25.06%)과 3점(24.82%)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대부분 국내 배구팬들은 이번 한국전력-LIG전을 대상으로 한 매치 게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해 기력을 잃은 원정팀 LIG의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며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의외의 승리가 나올 경우 고배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45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