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Now!]中 누드사진 유출 파문...매기큐, 8번째 희생양으로 등장
by정유미 기자
2008.02.12 16:13:04
[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정유미 통신원] 진관희의 옛 연인으로 홍콩 연예인 나체사진 유출 파문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어 왔던 미녀 배우 매기큐 사진이 드디어 공개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2일 오전 매기큐가 속옷만 입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중국 인터넷에 처음 등장했고, 중국 네티즌들의 발빠른 분석 결과 진관희의 집에서 찍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로써 매기큐는 이번 사건의 8번째 피해자이자 톱스타 장백지(장바이즈) 이후 가장 지명도가 높은 스타로서 다시 한번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매기큐는 미국 국적을 가진 폴란드-아일랜드계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미인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큰 인기를 모아왔다.
하와이에서 태어나 18세에 홍콩으로 건너가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미션 임파서블 3', '다이하드 4.0' 등에서 동양적인 섹시미와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각광받는 여배우로 성장했다. 한국에는 다니엘 헤니의 전 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진관희와는 지난 2000년 외국에서 자라고 생활했다는 공통점을 토대로 가까워져 영화 '특경신인류'를 함께 찍으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트윈스’ 아자오의 공개 기자회견 이후 사건이 잠잠해지기를 기대했던 홍콩 연예계는 이번 매기큐의 사진 공개로 다시 한번 긴장감에 휩싸인 가운데 추가 사진 유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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