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강신일-피습 이승신, 활동 재개... "너무 걱정 마세요~"

by김용운 기자
2008.01.07 17:16:32

▲ 강신일(왼쪽)과 이승신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지난 연말 갑작스러운 간암 수술과 피습사건으로 주위를 우려케 했던 강신일과 이승신이 각각 활동을 재개했다.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에 출연 중이던 지난해 11월 초 정기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간암 초기 진단을 받고 12월10일 수술을 받은 강신일은 12월 말부터 '황금신부' 촬영을 재개했다.
 
소속사 측은 강신일이 수술 후 2주일 만에 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했으며 오는 2월 초 '황금신부' 종영 후에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중'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리더인 남편 김종진의 콘서트를 관람하다 김종진의 팬에게 피습을 받아 전치 5주의 외상과 함께 정신적 충격을 받았던 이승신도 통원치료를 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이승신은 케이블방송 이채널의 자체 제작 드라마 '비밀노트-여자의 두 얼굴' 촬영을 통해 사건 이후 보름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이승신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정신적인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촬영 스케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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