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10년 함께한 티오피 떠나… 계속 도전할 것" [전문]
by윤기백 기자
2024.03.05 10:57:45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 종료
주지훈 소속 블리츠웨이에 새 둥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참 행복했습니다. 기쁜 날도 슬픈 날도 있었지만 언제나 늘 옆에는 소중한 팬 여러분들이 있기에 버틸 수 있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룹 업텐션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10년 몸 담았던 티오피미디어를 떠나 새 출발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김우석은 5일 티오피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자필편지에서 “저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티오피미디어와의 인연도 10년이 넘게 흘렀다”며 “10년이라는 시간동안 행복하고 소중한 날들을 만들어주시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티오피미디어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러한 인연을 만들어주신 티오피미디어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도전하고 부딪히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행복만 결말로 만들어 갈 수 있게 도와달라.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김우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우석은 “마지막으로 언제나 늘 곁에서 변함없이 대가없는 일방적인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께 모자라지만 글로나마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팬사랑을 과시했다.
티오피미디어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 했던 김우석 군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김우석 군과 오랜 시일에 걸쳐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계약 기간의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로 아티스트이자 배우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김우석 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약을 펼쳐나가길 응원하겠다”며 “그동안 김우석군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티오피미디어를 떠난 김우석은 새 소속사인 블리츠웨이에 새 둥지를 튼다.
블리츠웨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홍민기 대표는 “김우석은 다방면에 있어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아티스트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김우석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블리츠웨이에는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우도환, 윤박, 정인선, 곽동연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안녕하세요. 김우석입니다.
저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티오피미디어와의
인연도 10년이 넘게 흘렀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행복하고 소중한 날들을 만들어주시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티오피미디어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기쁜 날도 슬픈 날도 있었지만 언제나 늘 옆에는
소중한 팬 여러분들이 있기에 버틸 수 있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러한 인연을 만들어주신 티오피미디어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도전하고 부딪히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행복만 결말로 만들어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김우석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늘 곁에서 변함없이 대가없는
일방적인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께 모자라지만 글로나마
사랑한다고 말 하고 싶습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