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로, 11월 컴백…새 보컬 영입 후 첫 신곡

by김현식 기자
2021.11.09 09:35:1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하이브로(HIGH BRO)가 컴백한다.

9일 소속사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이브로는 이달 중 신곡 음원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11월 싱글 ‘나만 몰랐어’를 선보인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앞서 이들은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주제로 한 발라드곡 ‘나만 몰랐어’로 음악 팬들의 가을 감성을 저격했다.



이번 신곡은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이다. 보컬 태근의 합류로 다시 4인 체제(기타 배상재, 베이스 윤장현, 드럼 김호용, 보컬 태근)를 갖춘 뒤 첫 컴백이기도 하다.

하이브로는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와 윤장현이 주축이 돼 결성한 팀이다. 올해 6월 에이티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7월에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출중한 비주얼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태근을 새 보컬로 영입했다.

하이브로는 새 둥지를 튼 이후 UBC 울산방송 음악 프로그램 ‘열린예술무대 뒤란’에 출연하고 후배 가수 임지안의 신곡 ‘일기예보’ 홍보를 돕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이들은 컴백 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