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언더아머와 후원 계약
by주영로 기자
2018.06.25 11:00:04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언더아머 코리아가 ‘배구 여제’ 김연경(30·엑자시바시)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더아머 코리아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나, 계약에 따라 스포츠 의류와 신발, 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 김연경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경은 올해 중국리그에서 활약하며 소속 팀 상하이 유베스트를 정규 리그 우승 및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끈 뒤 2018~2019 시즌 다시 터키 명문 구단 엑자시바시에서 이적했다.
언더아머는 NBA 스테판 커리를 비롯해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등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정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나성범, 쇼트트랙 서이라, 럭비 국가대표팀 등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