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콘서트 부문 수상
by김은구 기자
2017.12.22 09:34:01
2018년 1월23일 세종문화회관서 시상식…공연도 준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워너원이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워너원은 2018년 1월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워너원은 지난 8월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만명의 관객들과 함께 완성한 ‘프리미어 쇼콘’으로 이번 이데일리 문화대상 콘서트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워너원의 ‘프리미어 쇼콘’은 공연의 완성도는 물론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합한 공연으로 아이돌 그룹의 데뷔, 컴백 등을 위한 이벤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의미도 갖췄다.
워너원은 이제 데뷔한 지 5개월여가 된 신인그룹이지만 방탄소년단, 엑소, 세븐틴 등 대표적인 인기 보이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 Mnet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멤버들을 선발할 당시부터 전국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팬덤을 확보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대표하는 노래가 된 ‘나야 나’를 비롯해 데뷔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 최근 발매한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뷰티풀’ 등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콘서트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 6개 부문에서 2017년을 가장 빛낸 의미 있는 작품 한편씩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연극 ‘손님들’(프로젝트 내친김에) △클래식 ‘경기필,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콘서트&해외 투어’(경기도문화의전당) △무용 ‘리진’(국립무용단) △국악 ‘판소리 필경사 바틀비’(창작집단 희비쌍곡선) △뮤지컬 ‘레베카’(EMK뮤지컬컴퍼니)이다. 이들 중 한 작품은 심사위원 투표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투표,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의 평가 등을 거쳐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대상 선정에 앞서 3회에 걸쳐 6개 부문별 최우수작에 대한 소개와 강도 높게 진행한 최종심사 현장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