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최강창민 동반입대…군대 가는 남자 스타들은

by박미애 기자
2015.11.20 07:45:00

최시원·최강창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19일 동반 입대했다. 이들의 입대로 앞으로 군대를 갈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 병역법은 입영연기를 30세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 지금부터 내년까지 1986년, 1987년생들의 군입대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입대를 앞둔 스타들의 근황이다.

1986년생 중 입대를 앞둔 스타로는 유아인이 대표적이다. 유아인은 ‘베테랑’ ‘사도’ 영화 두 편을 성공시키며 올해 가장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는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 사극 ‘육룡이 나르샤’ 촬영에 한창이다.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군 입대를 할 계획이다. 입대 시기는 50부작인 ‘육룡이 나르샤’가 끝나는 시점인 내년 상반기쯤으로 보고 있다.

1987년생에는 김준수 서인국 이민호 이승기 장근석 정일우 주원 지창욱 탑이 있다. 이들의 입대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 대부분이 내년 입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

김재중과 박유천의 군 입대로 솔로 활동 중인 김준수는 10월 미니앨범 ‘꼭 어제’를 발표하고 아시아 투어를 펼쳤다. 오는 12월에는 ‘2015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볼륨4’라는 타이틀로 연말 공연을 펼친다.



서인국은 강호동이 출연하는 JTBC 새 예능 ‘마리와 나’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리와 나’는 반려동물을 소재로 하는 예능으로 주인들을 대신해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우는 내용으로 12월에 첫 방송된다.

한국과 중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민호는 차기작으로 한중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결정하고 촬영을 하고 있다. ‘바운티 헌터스’는 내년 개봉 예정으로 그에 앞서 내년 1월 콘서트로 국내 팬들과 2년 만에 만난다.

이승기는 만능엔터테이너답게 올해 연기, 앨범, 예능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예능에서는 “내년에는 군대든 교도소든 어디든 가야 한다”고 재치 있게 입대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영화 ‘궁합’에 캐스팅, 심은경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