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 '골프여신'으로 변신한다

by이석무 기자
2014.04.10 09:44:3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골프여신’으로 변신한다.

SBS골프는 2014년 KLPGA투어 우승자와 함께하는 신개념 로드 버라이어티 ‘Winner’s car-여왕의 탄생‘(이하 위너스 카)을 신설했다.

’위너스 카‘는 KLPGA투어 대회 종료 직후 우승자와 함께 떠나는 로드 버라이어티로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생생히 담을 예정이다. SBS골프 제작진은 “매 대회 우승자를 예측할 수 없고 대회 종료 후 선수들의 빠듯한 일정상 인터뷰 장소를 자동차로 선택하게 됐다”며 “우승 직후 선수들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담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야구여신‘ 김민아가 SBS SPORTS로 이적 후 골프 프로그램의 첫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아나운서 데뷔 이래 골프 프로그램에 첫 도전하는 김민아 아나운서는 “개막전을 비롯해 올 시즌 KLPGA투어 전 대회의 우승자를 현장에서 만난다고 생각하니 무척 영광스럽다”며 “선수들의 희로애락을 ’위너스 카‘에서 진정성 있게 담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드 밖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은밀한 사생활, 심신이 지친 선수들을 위한 원기충전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는 ’위너스 카‘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제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부터 탑승하게 된다. 4월 16일(수) 밤 11시 첫방송.